190716_인디안밥우유/삼덕식당

이제 기록용 사진에서 벗어나서
매일 먹은 음식을 티스토리에 올리기로 다짐했다😤

부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길ㅋㅋㅋㅋㅋ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 🥛

제일 먼저 출근하면서 카야 토스트랑 같이 먹으려고 산
신상 [인디안밥 우유]

인디안밥처럼 우유에 말아먹는 시리얼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1+1 행사도 하고 신상이니까 궁금한 마음에 사보았는데
우유팩에 써져있는 스위트콘 파우다와 스위트콘 시즈닝을 봤어야 했다...

한팩 먹어본 결과 상상한 맛은 전혀 아니었고
(인디안밥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아는 그 맛)
옥수수 스프를 매우 묽게, 차게 먹을 수 있는
그냥 옥수수맛 우유였음

게다가 [고소한 옥수수 그대로!]라는 설명이 써져있어서
그럴 수 있지라고 이해하려 했는데
마침 팀장님께서 오후에 간식으로 주신 초당 옥수수를 먹는 순간
저 우유는 옥수수를 갖다 붙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ㅋㅋㅋ

아무튼 1+1 행사로 두 개를 얻었지만 하나는 간신히 다 마시고
나머지 하나는 도저히 먹을 자신이 없어 알아서 처리해벌임

절대 두 번 다시 돈주고 사먹지 않을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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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살이 급격하게 찌면서 다이어트하려고 저녁 금식을 선언했는데
오늘도 실패했다..............

시ㅂ..

오늘 일하면서 유퀴즈 온 더 블록을 보고 있었는데
을지로 제주 오겹살 먹방을 보고 머리 속에서 고기가 떠나질 않는거임...

그래도 화/목/토는 운동데이라고 굳이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남자친구 마중을 갔다가 같이 삼덕식당으로 가서 삼겹살을 시켜먹었닼

통삽겹살/통목살(180g) 14,000원
2EA / 28,000원

않이...버섯이 이렇게 귀여울 일? 🍄 

나랑 남친은 둘다 해산물을 못먹는 관계로
맑은 해물탕은 안주셔도 된다하면 된장찌개를 주신다(개이덕!)

고기는 적당히? 살짝? 익을때까지 잘라서 구워주시기 때문에 짱짱 편함!
살짝만 해주는 이유는 기호에 맞게 구워먹으라고

어디든 고기 구워주는 곳이 최고임...
(화포식당/하남돼지집 최애❤️)

맛은 그럭저럭.
자전거를 가져간 바람에 편하게 먹으려고 삼덕식당을 갔지만
비슷한 식당 중에 고르라 한다면 개인적으로 화포식당이 나은거 같다🤔

👇노원역 10번 출구 삼덕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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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돼지로운 하루였다(꿀)

뿌드읏